[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월부터 창원시립 마산음악관에서 제5기 음악교양대학을 ‘음악’에 대한 쓸모있고 신선한 소재로 총 10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악교양대학 1강에서는 ‘휴대폰 음악감상 섭렵하기’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주었고, 이어 2강에서는 판소리를 통해 동료를 칭찬하고 칭찬의 긍정적 의미를 배워 봤다.

다음으로 Swing Jazz나 Vossa Nova 등 색다른 재즈 세계를 보여주었고, 이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그리움만 쌓이네’(노영심)와 같은 7080 추억의 노래나 ‘초혼’(장윤정)의 트로트까지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12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봄의 기운을 품은 조각공원의 푸른 잔디 위에서 트라우마, 스트레스 등에 도움이 될 만한 치유음악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마산음악관 관계자는 “올해는 수강생이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식으로 작사/작곡이나 보컬/드럼, Music Healing 등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실버 대상 치유음악 등 구체적 대상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교육대상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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