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행복충전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두 번째 석간 무료신문 '이브닝(대표 김환배)'이 19일 창간호에 이어 20일 2호를 발간했다.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창간하는 이브닝 뉴스는 타블로이드판으로 일일 32페이지(월요일 40페이지), 약 30만부로 발행되며 한겨레신문이 인쇄를 맡는다.
 
주요 주주로는 건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계 외국자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닝 뉴스를 발행하는 GIC미디어는 덕수궁 옆 조선일보 사옥 뒤편 오양수산 건물 5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인원은 광고, 사업을 포함해 40여명으로 출발했다. 
 
편집국장에 정영라씨, 편집부국장은 신은호씨가 맡았다. 창간호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깔끔하고 산뜻한 편집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브닝측은 "이브닝의 진출은 석간 무료신문 시장권역을 굳건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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