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넘긴 영변 핵관련자료는 완벽해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핵 성실신고 가능성을 밝게 하는 것으로 해석돼 이에 따라 미국은 조만간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무부는 검토는 몇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검토를 거쳐 미국은 북한의 플로토늄 생산량을 추정하고 이걸 북한이 중국에 제출할 공식 신고서와 비교하게 된다.
 
미국은 검증을 위해 현장실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성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은 "북한도 검증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전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다음주초부터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협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하원은 또 오늘 영변 핵시설폐쇄를 위한 대북지원비용 5억7천만달러를 승인했다.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발표도 곧 예상된다. 페리노백악관대변인은 세계식량기구를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미관계가 빠른 속도를 내는듯하지만 북한의 시리아에 대한 핵지원문제는 아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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