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군 장병 식단의 수입 쇠고기가 한우로 모두 대체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각 군과 방위사업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급양관계관 회의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산 수입 쇠고기의 추가 구입을 중단하고 8월부터는 국내산 쇠고기로만 식단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광우병 논란과 관련은 없으며 국내 축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한 고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군은 장병 1인당 하루 35그램의 쇠고기를 급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5그램은 국내산, 20그램은 수입 쇠고기로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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