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칠성파 조직원과 교제했던 20대 여성이 헤어질 것을 요구한데 앙심을 품은 남자친구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시민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출됐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4일 밤 8시 50분 경 부산 해운대달맞이 언덕 부근 도로상에서 남자 3명이 이모씨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

마침 납치장면을 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근처에서 검문중이던 경찰이 출동해 박씨 등 3명을 검거했다.

박씨는 경찰 수사결과 6년 전 흉기 난동사건으로 실형을 살았던 칠성파 조직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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