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미국 방문에 함께 할 공식수행
단 13명과 경제인단 26명 등 39명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또 일본 방문에 수행할 공식 수행단은 11명, 경제인단 22명, 특별수행단 3명
등 모두 26명도 발표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경제인 구성은 기업인의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자 설명회 등 현지 행사와 관련이 있거나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분야별 대표성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경제인단에는 4대그룹 총수가 제외됐고 경제5단체장, 조양호 대한항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항공사 회장은 일본과 미국 방문을 끝까지 수행한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특별수행단으로 선정됐으며 장석춘 한노총 위원장은 투자설명회 등에서 노사관계의 변화 등을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조력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방미 공식수행단은 유명환 외교통상, 이윤호 지식경제, 이태식 주미대사내외, 사공일국가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 전광우 금감위원장,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다.
경제인단은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조양호(대한항공), 박삼구(금호아시아나), 이웅렬(코오롱), 박용만(두산인프라코어), 현재현(동양), 김윤(삼양사), 허동수(GS칼텍스)
회장 등 대기업 회장(7명), FTA지원활동기업 대표(2명), 분야별 대표(3명), 중소기업 대표(2명), 금융인(7명)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본 방문 공식수행단은 규모가 미국 방문단에 비해 조금 적고 미국방문단에는 빠진 신동빈 롯대쇼핑 회장과 류진 풍산 회장 등이 포함됐다.
공식수행단은 유명환 외교, 이윤호 지경,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장 등 11명이다.
경제인으로는 경제5단체장과 조양호, 박삼구, 이웅렬, 박용만, 현재현, 최용권(삼환기업), 강영원(대우인터네셔널) 등 대기업회장(10명)과 이성철 에스맥사장, 이환용 디지텍시스템스 사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사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 등 부품소재관련 중소기업 대표, 분야별 대표로 백종진 벤처기업회장, 안윤정 사라 사장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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