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1일(목)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서울안전한마당 개막행사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한 결의식을 가졌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안전한마당개최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안전한마당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 안전문화행사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안전문화 축제로 치러진다. 행사에는 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화재, 생활, 교통, 어울림 등 4개 분야 총 82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3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4개 분야별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5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생활안전 34개(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심폐소생술,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교통안전 13개(항공승무원 안전체험교실, 지하철 VR 대피체험 등) ▸어울림 20개(팝드론 체험, 소방인생네컷, 반려동물과 함께 위기탈출 등) 등 이다.

김현기 의장은 “과유불급(過猶不及), 통상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단 하나 예외가 시민 안전”이라며, “도시노후화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얼마 전 서울시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라며, “늘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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