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목) 오후 2시 2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오세훈시장,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오세훈시장,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로 78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3일(토)까지 3일간 진행된다.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 수칙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 시장은 4월 20일(목) 동작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관람하고 2개 부분(▲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최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총 16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연극으로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각 부분 최우수팀은 6월 22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로 시민이 즐기면서 안전 역량을 키우길 바라고 다양한 재난 속에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

이어서 ‘히어로존’을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진정한 영웅들의 기록을 돌아보고 전기차량 화재진압 소방 훈련을 참관하는 등 체험 행사 공간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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