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8일 의용소방대에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전달했다.
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는 의용소방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김재학·민병수 군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태환 정선군 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3600만 원을 들여 특수 제작한 재난구호 급식 차량은 취사 설비를 갖춘 1t 특장차량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급식과 식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형 재난사고 현장이나 대규모 훈련 등 장시간 소요되는 현장 활동을 지원해 현장 대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을 보조한다.
군은 재난사고 현장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현장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학 정선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군이 지원한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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