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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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일 관내 대형 관급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인제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총 6개 공공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 분양시장 저조 등으로 인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현장의 현안 사항과 그에 따른 문제점·해결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성만 건설과장은 “지난해 지자체 발주 하도급율이 37.5%로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올해는 관급공사에서 향후 진행되는 공정에 다양한 분야의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3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3월에 수립, 시행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각종 인·허가사업 및 공동주택 승인시 지역업체 참여 촉진 △지역업체 수주 지원을 위한 하도급 기동팀 운영 △김해시 우수 건설업체 추천정보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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