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최종 13인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린다.
‘불타는 트롯맨’ 최종 13인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린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5월 황금연휴와 맞닿아있는 4월 마지막주 주말엔 다양한 연령층을 노린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4월 29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3인에 오른 트롯맨들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서울 공연은 그간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트롯맨들의 무대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방송을 시청하며 트롯맨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출연진들의 깊은 감성의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트롯맨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웅장한 무대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롯맨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광주, 인천, 부산, 고양,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미는 29일, 지난 2월부터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공연을 연다.
이은미는 29일, 지난 2월부터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공연을 연다.

이은미는 전국투어 콘서트 ‘녹턴’의 인천공연을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월 12일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중인 이은미의 이번 공연은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됐던 ‘30yesrs, 1000th Thank You’ 투어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1989년 신촌블루스의 객원가수로 데뷔한 이은미는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라이브 투어의 타이틀곡인 ‘녹턴’은 이은미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그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와 기다렸어요’라는 노래가사처럼 팬들을 향한 이은미의 그리움과 진정성을 담는다.

볼빨간사춘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볼빨간사춘기 단독 콘서트 ‘사랑.zip’을 연다.
볼빨간사춘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볼빨간사춘기 단독 콘서트 ‘사랑.zip’을 연다.

볼빨간사춘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볼빨간사춘기 단독 콘서트 ‘사랑.zip’을 연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5월 14일부터 양일간 개최한 ‘Seoul’ 이후 약 1년 만에 팬들과 호흡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명은 미니 앨범 ‘사랑.zip’과 동일한 타이틀로, 볼빨간사춘기는 앨범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라는 선물 같은 소식을 연달아 공개하며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29일 오후 5시부터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페스티벌 마지막을 장식하는 직장인밴드 ‘PAYDAY(페이데이)’.
29일 오후 5시부터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페스티벌 마지막을 장식하는 직장인밴드 ‘PAYDAY(페이데이)’.

서울 신촌에 위치한 ‘몽향 라이브홀’은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 부제는 ‘뮤직 이즈 라이프(Music is LIFE)’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팀은 ‘밴드음주생활’, ‘블루밍밴드’, ‘PAYDAY(페이데이)’ 등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직장인밴드들이다.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씩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리더인 기타 김영민, 베이스 변성섭, 키보드 유선주, 드럼 문엽, 그리고 보컬 정순정으로 이뤄진 ‘PAYDAY(페이데이)’는 공연 마지막 순서를 담당한다. 매년 1~2회의 정기 공연과 축제, 페스티벌, 경연대회 참가, 전국 직장인밴드 록페스티벌이나 홍대 프린지페스티벌, 지역 문화제 등 무대를 누벼온, 결성 20년을 넘긴 베테랑 밴드다.

3팀은 각 밴드의 개성이 드러나는 커버곡 셋업리스트 8~10개를 준비했다. 본 조비 ‘올웨이즈’와 아델 ‘롤링인더딥’ 등 팝송부터 태연 ‘사계’, 싸이 ‘어땠을까’, 에스파 ‘넥스트 레벨’ 등 언뜻 밴드 음악으로 구현될 것 같지 않은 곡들도 각 밴드 색의 옷을 입고 재해석된다.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 Music is LIFE’ 공연 주최 측은 “엔데믹에 접어들며 지난 3년 간 멈췄던 밴드 활동이 재개됐다. 음악에 대한 갈망과 목마름을 해소하고, 일상의 나른함과 고단함을 잠시 정지시켜 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참가팀들은 비록 아마추어긴 하지만, 팝송과 K팝, 록, 블루스, 재즈 등 각 팀에 어울리는 필살기를 준비했다. 직장인들의 패기에 찬 ‘슈퍼 파워’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공연 의의를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