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구단 'T1'. [사진=벤츠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구단 'T1'. [사진=벤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K텔레콤 T1(SK Telecom CS T1 Co., Ltd.)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T1 리그오브레전드(이하 T1)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T1 스폰서십 체결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식 후원으로, 도전 정신을 통해 최고의 차량과 성과를 선보여 온 두 선도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전 세계 e스포츠계의 슈퍼스타이자 팀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으로,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와 탄탄한 글로벌 팬 층을 자랑한다.

T1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다음달 2일 런던에서 개최되는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팬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 왔으며, 이러한 정신이 T1이 보여주고 있는 도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 이번 공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전설적인 팀인 T1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혁신은 물론 지속가능성, 전동화, 럭셔리에 대한 비전 등을 주요 EQ 고객 및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 브랜드의 핵심 타깃층으로 혁신적이며 최신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테크 새비(Tech-savvy)족과의 소통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T1 스폰서십은 이러한 EQ 고객층의 특성과 e스포츠 팬들의 공통점에 착안해 추진된 것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T1에 대한 후원 및 공동 협력을 통해 EQ 고객층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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