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선희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희숙 우리은행 남부영업본부장. [사진=기보]
(왼쪽부터) 이선희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희숙 우리은행 남부영업본부장. [사진=기보]

[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우리은행,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은 26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완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완구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하여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과 비금융 복합상품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완구조합은 지난 1967년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완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기관으로, 2022년말 기준 139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완구조합은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지원,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한 대출을 적극 지원하여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완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협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완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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