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격월로 개최되며, 개최지는 직전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네 번째 회의로 직전 회의는 서산에서 열린 바 있다.

시장군수협의회 [사진=예산군]
시장군수협의회 [사진=예산군]

 

이날 회의에서는 △영농자녀 증여농지 공제가액 상향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제한 완화 △농업인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등 19건의 현안사항 및 협의회 논의사항 5건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 앞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성군 등 5개 시군에 각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본 회의에서도 산불피해 지역의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천안시장)은 “예산군의 환대로 오늘 협의회를 잘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시장·군수님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사무총장(예산군수)은 “이번 협의회가 충남 시군 발전과 상호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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