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지난 24일 진행한 친환경시설 견학 실패에 대해 머리 숙여 인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사진=이용준 기자]
세종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지난 24일 진행한 친환경시설 견학 실패에 대해 머리 숙여 인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본부 이용준 기자] 노동영 세종시 환경녹지국장과 자원순환과 공무원들은 26일 오후 2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4일 진행됐던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 건립과관련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지난 24일 09시부터 전동면 주민(91명)과 시의원(3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나, 이날 소각로 정기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인해 견학이 중단돼 논란을 빚었다.

당초 이날 동행한 주민들은 소각로 가동시 연기와 냄새, 소음 등이 발생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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