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베어트리파크 수련홀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베어트리파크 수련홀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6일 베어트리파크 수련홀에서 개최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했다.

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가 보다 발전하려면 농촌이 잘 살아야한다면서, 농촌이 아름다워야 도시 역시 빛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인구 소멸을 언급하며, 농촌과 농업을 되살라기 위해서는 인구 소멸 해소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우선적으로 젊은 여성들이 떠나지 않을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마을가꾸기와 환경정비 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농촌지역의 품격을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노력을 읍·면장이 앞장서서 해주기를 주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24개 읍면동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과 24개 읍면동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아울러, 읍면동장들에게 개인의 역량 계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배정된 예산에만 의존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능력과 이장들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읍면동 차원에서의 추진계획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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