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봉영채)는 지역 유명 맛집인 '건봉국밥'을 유치해 호남고속도로 주암(천안, 순천방향)휴게소, 순천(순천방향)휴게소 3개소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부터 36년간 2대째 영업 중인 건봉국밥은 푸짐한 건더기와 진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순천시 유명맛집으로, 대표메뉴로는 건봉국밥과 찰순대랑국밥 등이 있다.
2020년에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공항 매장에 납품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당 휴게소에서는 단순히 국밥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식당에서 제공하는 김치, 깍두기 등 밑반찬과 식기류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건봉국밥, 찰순대랑국밥을 시중 판매 가격과 같은 금액으로 판매해 유명맛집의 맛과 분위기를 휴게소에서 즐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완주, 순천방향)휴게소 2개소에도 5월 초부터 건봉국밥을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유명맛집 메뉴를 발굴하고 휴게소에서 판매해 이용고객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즐기고 휴게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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