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1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에게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사진=예산군]
현장점검 [사진=예산군]

 

군은 지난 21일 부군수를 중심으로 환경과 총괄, 기획실, 교육체육과, 경제과, 수도과, 보건소, 예산읍 등 8개 부서가 더워지는 날씨에 예산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해충 및 악취 등의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4일 취약 요인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회의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환경과장이 대응반장을 맡아 8개 부서와 현장을 세밀히 살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음식점 및 퇴식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고 시장 주변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수시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의하는 등 ‘깨끗한 예산시장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이밖에 예산시장 상인회에서도 광장 부분에 해충 제거를 위한 살충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상인회와 영업주 스스로 시장 환경정비에 노력하기로 함께 다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예산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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