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대추방울토마토 특정 품종(TY올스타)의 복통·구토 논란 및 소비위축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 생산 ‘방울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대부분 품종은 ‘미니찰’ 등 수십 년째 재배되는 전통 품종으로 이미 시장에서 수년간 문제없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신품종(TY올스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특정 품종의 문제로 안전한 다른 품종도 소비가 급감하는 등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피해가 급증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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