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어린이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뮤지컬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올랐다.[사진=구미대학교]
경상북도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어린이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뮤지컬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올랐다.[사진=구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어린이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뮤지컬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올랐다.

20일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뮤지컬 공연은 관내 400여 개 어린이 급식소 10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19일~21일 3일간(1일 2회 공연)에 초청됐다. 

애벌레 뮤지컬 작품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레의 ‘날아라 애벌레’공연이다. 공연 전 어린이들의 위생적인 생활 습관 등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등을 출연 배우들과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귀순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과 우정을 쌓고, 상상의 나래로 멋진 꿈을 꾸는 어린이들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아이들이 더 신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내용에는 친구들의 모습이 자신과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생활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았다. 또 어린이들의 따돌림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설에서는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관람이 이뤄졌다. 또 공연 현장을 촬영한 녹화본도 제공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