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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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2023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1억6,0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60대를 지원한다.

최대로 경형은 140만원, 소형은 227만원, 기타형은 262만원이 지원되며 전기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20만원의 추가보조금은 전년과 같고 소상공인과 차상위계층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며 각 1대 신청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 신청서 제출 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과 확인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구매자는 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뿐 아니라 배기소음이 없는 전기이륜차도 연차적으로 보급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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