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의 세종이전을 추진한다.[사진=세종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의 세종이전을 추진한다.사진은 세종시를 방문해 최민호 시장(사진 좌측 3번째)을 만난 유민봉 사무총장(사진 좌측 4번째)과 시 관계자들 모습.[사진=세종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만나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현재 광화문에 소재한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번 정관 개정으로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키로 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 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이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협 이전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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