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이 오는 2025년까지 예산읍 석양리 298번지 일원에 예산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7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000㎡ 규모에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군은 올해부터 각종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을 주목적으로 하나 비장애인이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설로 장애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지역 홍문표 의원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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