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가 오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제 ‘봄과 철쭉’을 개최한다.[사진=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제 ‘봄과 철쭉’을 개최한다.[사진=베어트리파크]

[이뉴스투데이 데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베어트리파크(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제 ‘봄과 철쭉’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베어트리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해 수 만 그루의 중부권 최대의 철쭉들이 관람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것릉로 기대된다.

베어트리파크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철쭉 화분 나눔’, ‘반려식물 만들기’, ‘SNS 사진공모전’, ‘B급 사진전’, ‘야외음악회’, ‘미술전시회’, ‘철쭉 분재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철쭉 화분 나눔’은 주말 방문객에게 철쭉 화분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하루 100명씩 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은 마음에 드는 식물과 화분을 골라 직접 분갈이를 하는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SNS 사진 공모전은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 준다.

특히, B급 사진전은 실수로 인해 제대로 찍히지 않은 관람객의 재미있는 사진이 모여 열리는 작품전으로 벌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매 주 일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뮤지션(김나린, 장유경, 뮤페라N샤르망)의 야외음악회를 진행하고, 미술전시회 ‘좋은 날’은 봄을 주제로 세종시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또한, 4월 하순이 되면 시작하는 철쭉 분재 전시도 빠뜨려서는 안 될 볼거리이다.

베어트리파크의 가드너는 “대왕철쭉(대왕 영산홍)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이 있어 더 선명한 색을 보여주고, 개화기도 길어서 짧은 시기에 피고 지는 다른 봄꽃 구경을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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