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진=광산구]
[사진=광산구]

광주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광산구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기술 활용 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광주시민이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나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로 해결 가능한 △행정 △보건 의료 복지 △환경 에너지 수자원 △방범 방재 △교육 △문화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5월 8일까지다. 광산구 누리집(뉴스 소식→고시 공고/입법)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산구 산업혁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타 공모전에 제출한 제안사항은 응모할 수 없다. 저작권 관련 사항은 문체육관광부 '창작물 공모전 가이드라인'을 준용하므로 신청서 작성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광산구는 접수를 마친 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개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금상 120만 원, 은상 8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총 290만 원이다. 향후 선호도 조사 참여자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활용 정책 발굴을 위해 광주시민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여는 공모전"이라며 "광주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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