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문화재단이 오는 17일까지 '실버마이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실버 마이크' 공연 모습 [사진=전남문화재단]
'실버 마이크' 공연 모습 [사진=전남문화재단]

작년에 이어 실버마이크 사업을 운영하게 된 전남문화재단은 올해는 전남을 비롯한 전북, 광주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3개 권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의 문화참여와 사회 참여를 결합한 문화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버예술가 총 20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주간에 전남북, 광주 지역의 문화공간 및 다중 밀집지역에서 약 2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실버예술가들로 구성된 팀이며, 팀당 5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당 50만원~210만원의 공연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서양음악 한국음악 무용 복합장르 등 야외 및 실내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개인 또는 팀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3분 이내 동영상과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고, 1차 서류심의에 합격한 팀 대상으로 2차 현장오디션을 실시한다.

'실버마이크' 사업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오디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모를 확인하면 된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 광주 전북에서 활동하시는 실버예술가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를 확대해 능동적인 문화주체자로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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