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우미당 기후위기대응팀 회원과 지역의 카페가 함께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실험 '카페라떼클럽'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카페라떼클럽 [사진=광산구]
카페라떼클럽 [사진=광산구]

'카페라떼클럽'이란 광주 청년들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실험을 기획해 우유팩을 모아 얻은 화장지를 기부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에 우미당 기후위기대응팀 회원이 함께 나서서 매주 목요일 7개의 지역카페를 방문해 종이팩 수거 및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라떼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우유팩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함께 배출 후 어떻게 처리되는지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됐다"라며 "지역카페를 돌며 우유팩을 분리배출 하도록 돕는 것이 의미있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지역 카페들의 노력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함께 참여해주는 카페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카페라떼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카페는 송정동에 있는 '오늘의 카페, 그린그린해, 오니유, 아우라, 달곰쌉쌀, 커피베이, 드나들다'이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시민참여형 ESG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과 지역사회 관계망을 연결해 의미있는 사회변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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