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올해 KBO 및 MLB 성적을 전망했다. [사진=컴투스]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KBO 라이선스 야구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4(OOTP 24)’가 ‘2023 KBO’와 ‘2023 MLB’를 전망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1000회에 걸친 시뮬레이션 결과, 올 시즌 KBO 리그 우승팀으로 ‘SSG랜더스’가 약 51%의 확률로 1위를 차지했다. 창단 3년 차를 맞이한 ‘SSG랜더스’는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OOTP 24’에서도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이 9할 이상으로 나타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트윈스’ 또한 약 30%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으며 ‘SSG랜더스’와 더불어 9할 이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다승왕’에는 세 명의 선수가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 ‘SSG랜더스’ 소속 김광현 선수가 15승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시범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SSG랜더스’의 새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 선수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16승을 올린 ‘LG트윈스’의 케이시 켈리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홈런왕’ 후보에는 새로 팀에 합류한 ‘한화이글스 브라이언 오그레디’ 선수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 뒤를 이어 ‘SSG랜더스 최정’, ‘KT위즈 앤서니 알포드’ 선수가 홈런 1~2개의 근소한 차이로 올 시즌 홈런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31일 개막한 MLB 올 시즌 우승팀으로는 ‘LA다저스’가 약 18%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저스는 2020년까지 8년 동안 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팀 역대 최다 승리인 111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MLB 9이닝스 23’의 대표모델인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30개 구단 중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1999년 첫 버전을 출시한 ‘OOTP 시리즈’는 해마다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 PC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KBO 리그와 MLB 리그 선수들의 최신 로스터와 구단 정보를 완벽 반영한 ‘OOTP 24’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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