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달 3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기금운용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사진=광산구]
[사진=광산구]

광산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는 위원장(부구청장) 포함 회계사, 세무사 등 기금 관련 분야에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부금 수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기금운용계획 및 결산, 기금 활용 사업의 선정과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향 설명, 고향사랑기금 조성 계획 및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부 사업 발굴 및 기금용도에 대한 기부자 수요 파악과 기금활용 사업 설문조사 진행 등 고향사랑기금 운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내실 있는 기금 활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향후 광산구는 기금 수립 절차를 진행해 다음 의회 회기 제출 후 기금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회의 후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에 연 500만 원 이하를 기부하면 기부자에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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