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신나는 익산여행. [사진=익산시]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신나는 익산여행.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신나는 익산여행에 나섰다.

익산시는 31일 용산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철로를 타고 떠나는 관광전용열차 '서해금빛열차'에서 '익산 방문의 해' 홍보전을 펼쳤다.

익산시는 이날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서해금빛열차'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익산 관광지와 봄 행사를 알렸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개별‧소규모 여행에 맞춰 단체 관광객들이 아닌 개별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직접 익산을 홍보하겠다는 전략으로 관광 현장에 투입한 것이다.

직원들은 열차에 직접 방문해 '올해는 익산어때?'라는 주제로 탑승객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전달하며 다채로운 익산시-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보석 대축제'와 7일부터 3일간 왕궁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익산 문화재 야행' 함께 홍보하며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에서 출발해 충남·전북 서해안 지방의 장항선을 달리는 익산역이 종착역인 관광열차다.

온돌마루실을 포함한 5량(전체 254석)의 좌석수를 가지고 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1회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마련해 '2023 익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으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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