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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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이 팔렸다.

이번 분석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해당 기간 하이브리드 차량은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현대 쏘나타, 3위는 기아 니로, 4위는 기아 K5, 5위는 기아 올 뉴 K7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의 연령대별 조회수는 40대, 3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청장년층의 관심도가 높았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고유가, 고금리가 지속되는 시장 상황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는 단계에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가격대가 높아 신차 구매가 망설여지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에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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