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의 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전의면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된다.[사진=베어트리파크]
‘제16회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전의면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된다.[사진=베어트리파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와 전의면 묘목플렛폼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세종시의 유일의 관광테마정원인 베어트리파크가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과 손잡고 ‘세종전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성공시키기 위해 나서, 예전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세종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이 출품돼 전시되며,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판매는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본 행사로는 묘목심기 현장체험으로 묘목을 화분에 옮겨심기와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있고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가 진행되며,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이 진행되며, 국제문화장터에서는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베어트리파크에서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당초 25일에서 4월 2일로 1주일 미뤄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장에는 조경수 해설사가 나무와 관련해 안내를 해줄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케 되며, 이번 축제의 방문객에게는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입장 시, 특별우대요금이 적용되며,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가수, 세종시 연예인협회에서도 흥겨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16회 세종전의묘목축제는 따스한 봄날의 주말을 맞은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묘목과 베어트리파크의 수목원 정원에서 잘 자란 조경수를 관람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