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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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무역협회가 발굴한 수출현장 애로 건의 사항이 정부 지원방안에 대거 반영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수출 투자책임관 회의에서 발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방안’ 및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협회가 무역현장에서 발굴한 업계의 애로를 정부가 적극 수용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정부 지원방안에는 협회에서 건의한 수출현장 애로 건의 사항 26건 중 11건이 즉시 반영됐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초부터 개최한 업종별 긴급 수출 대책 회의와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 무역애로를 발굴해 실시간 정부에 건의해 만들어진 성과”라며 “보세공장 반입 장비 관세 부과 개선, 조선업 퇴직자 고용 인센티브 제공 등 아직 반영되지 않은 사안들도 수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차후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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