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자로 나선 김임중 심판위원과 장애물 부문 '유소년 포니 80 & 90 Class' 수상자들 모습.[사진=대한승마협회]
시상자로 나선 김임중 심판위원(사진 중앙)과 장애물 부문 '유소년 포니 80 & 90 Class' 수상자들 모습.[사진=대한승마협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2023 KEF Winter Schooling Show(3차 장수)’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됐다.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나봄리조트, 홀스퀘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5명의 선수와 227두의 마필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목은 ‘마장마술 부문’ ▲C Class, B Class, A Class D Class, ▲유소년 포니 D Class이, ‘장애물 부문’ ▲60 Class, 80 Class, 90 Class, 100 Class ▲110 Class, 120 Class, 130 Class ▲유소년 포니 80 & 90 Class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 3개 도 승마협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마장마술 부문 '유소년 포니 D Class ▲장애물 부문 '유소년 포니 80 & 90 Class'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해 선수들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도 더 치열했다.

시상자로 나선 김덕수 심판위원(사진 앞줄 좌측 끝)과 김재웅 경남 승마협회전무(사진 앞줄우측 두번째)이 마장마술 경기 수상자 단체사진.[사진=대한승마협회]
시상자로 나선 김덕수 심판위원(사진 앞줄 좌측 끝), 김재웅 경남 승마협회전무(사진 앞줄우측 두번째)와 마장마술 부문 '유소년 포니 D Class 수상자들 모습.[사진=대한승마협회]

김재웅 경상남도 승마협회 전무는, “우리 경남협회는 이번 선발전에서 소년체전 본선에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회에서는 선수들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지자체와는 별도의 지원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 전담 코치를 통한 지도로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를 확정했으며, 충청남도는 이번 대회 결과와 자체 선발전 결과를 합해 출전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확정 선수와 마명

▲ 마장마술 부문 '유소년 포니 D Class'

경상남도: 1위 전서윤(별이2), 2위 주현성(사탕이)

전라북도: 1위 김고경(다미), 2위 김재훈(자두)

▲장애물 부문 '유소년 포니 80 & 90 Class'

경상남도: 1위 정현서(레나), 2위 우진혁(밤바미), 3위 전서윤(국장)

전라북도: 1위 김고경(한울지상), 2위 김재훈(다미), 3위 장민지(노을S)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