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이 지난 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이 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2월 27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 승인안 1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또한, 최윤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한의 군사도발 중지 및 국제의무 준수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하루빨리 평화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점검과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우리 구 현안업무에 대한 보다 나은 방향을 고심하고 면밀하게 살펴 본 뜻깊은 회기였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과 제안에 대해 세밀한 분석과 검토로 대책을 마련해주시고, 5월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