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그레이스리 호텔에서 진행된 KEEP 30 이행 지원 설명회에서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공단]
27일 서울 그레이스리 호텔에서 진행된 KEEP 30 이행 지원 설명회에서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공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7일 서울 그레이스리 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이하 KEEP 30)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KEEP 30 이행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KEEP 30 운영계획 △현장 컨설팅, 인센티브 등 이행 지원 방안 △세부 이행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KEEP 30은 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정부와 30개 기업 간의 자발적 협약 프로젝트다.

에너지 소비 상위 30개 기업은 향후 5년간(2023~2027년) 매년 1%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목표로 에너지효율 향상 활동 및 협력사 상생협력을 추진하며 정부는 컨설팅 및 인센티브 등 정책적 지원을 한다.

에너지공단은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 및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EEP 30 목표 달성을 통한 산업부문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으로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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