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에너지공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내달 20일까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00toe 이상(2021년 실적 기준)인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하 EnMS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EnMS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및 실질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EnMS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45개 업체를 선정해 약 5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예산 또한 총 54억원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내달 20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최종 지원업체는 신청과제의 적합성과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