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장이 23일 열린 제 18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병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장이 23일 열린 제 18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병우·이하 한차협)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와 ‘2023 한차인상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한국지엠 정비교육 책임자 출신의 조규호 씨를 한차협 미래기획실장으로 선출했다.

윤병우 회장은 “앞으로 한차협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고도화된 하이테크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은 물론, 인력양성 교육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에는 전기차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연관단체와 협력해 ‘고전압배터리 안전관리’ 관련 민간자격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자동차정비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자동차성능․상태점검제도 개선 등을 올해 숙원 과제로 꼽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한차인상>△대상 고훈국 서울자동차고등학교 부장교사 △봉사상 김성환 현대자동차 사원 △기술상 김영배 카뷰 대표 △교육상 양승주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장 △최우수성능점검자상 박정현 협회 소속 BK자동차진단 소장 △최우수보증수리점상 이준영 로드모터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이상근 현대자동차 주임기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표창> △문병준 씨앤티컴퍼니 대표 △강희성 호원대 총장 △성백환 카몬스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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