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로터리장학문화재단]
[사진=한국로터리장학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채희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이동건 국제로타리 前회장, 현천욱 로타리재단 차기이사 등 한국로타리 지도자와 지구총재, 고액기부 회원,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재단 공로상 표창과 금년도 장학금 총 50여억 원을 국제로타리 19개 지구에 전달했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50년 전인 1973년도에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전국의 로타리회원이 기부한 1,550억의 기금을 재원으로 총 1,380억의 장학금을 전국의 대학생 6만6천여 명과 2천여 명의 외국인 국내유학생에게 지급함으로써 국내 유수의 민간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채희우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한국로타리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난 50년의 사업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50년, 100년을 보장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한국로타리 회관 건립의 가시적 추진”을 약속했다.

재단의 공로상은 반추환 前이사장, 이병구 前이사장, 윤영석 前이사장이 수여했으며, ▲기부금 1-3위 지구에 3600지구, 3670지구, 3750지구 ▲기부금 1-3위 클럽에 3650지구 서울남산 클럽, 3640지구 서울영등포 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 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별 3억 이상 기부 부문에는 이동건 국제로타리 前회장, 구자두 前총재, 신용극 前회장, 김성수 前총재, 이교성 前총재, 박종윤 前이사장, 이근호 前회장이 선정됐고, 특별공로 부문에는 3750지구 화성로얄 클럽이 선정돼 표창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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