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동안 10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3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장흥군청]
[사진=장흥군청]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추진하는 군정 주요사업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지역민의 제안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역사 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바이오산단 운영현황, 각종 비선호시설 인가에 대한 대책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의 제시했다.

장흥군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처리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검토 및 제1회 추경 반영 등 군정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서는 최근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첫날에는 장흥군 홍보대사인 김성한 前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해야 할 현안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라며, "장흥군 문화 관광 예술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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