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7일 ‘요즘 군대 이런 食’ 행사를 병사식당에서 실시했다.

[사진=중사 박성현]
[사진=중사 박성현]

1전비 이번 행사는 전문 셰프를 초청해 장병들의 선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식 제공을 통한 사기진작과 급식 개선 정책에 따른 전반적인 병영급식 개선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기존 식단에서 벗어나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CJ프레시웨이 소속 이우영 셰프를 초청했다.

이우영 셰프는 2015년부터 CJ소속으로 행사, 특식지원과 메뉴컨설팅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한 전문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특식 제공은 물론 병영식당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식메뉴는 셰프, 지휘관, 실무 관계자의 고민과 함께 장병의 선호도를 반영해 장어덮밥으로 선정됐다.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특별 계획된 메뉴로 1전비 복지대대는 이후로도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폭립, 옛날 통닭 등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급양중대 조리병 이의현 상병은 "전우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맛있는 음식이 부대 사기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1전비 복지대대장 박가영 소령(학사128기)는 "모든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기 위한 고민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MZ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급식으로 사기진작과 전투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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