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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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대, 동국대, 충북대의 LINC 3.0 사업단과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대학 창업교육 공유·협업 강화와 유망 학생 창업 팀의 글로벌 시장탐색을 통한 실전 창업역량 기회 제공,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을 통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학들은 ‘난양공대(Su Renewable Laboratory at Nanyang Technology University MAE)‘와 MOU도 맺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협업체제 마련을 위해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 창업교육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유레카! LINC 3.0 대학연합 글로벌 창업캠프’엔 각 대학 ‘2022 교육부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정 팀을 중심으로 선발된 유망 창업동아리 16개 팀 총 28명이 참가했다.

LINC 3.0 대학연합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동아대 정한현(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MOST CREATIVE’상을, 김동영(기계공학과) 학생이 ‘MOST CHALLENGE’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또 싱가포르국립대(NUS)에서 진행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전략’ 특강에 참여하고 싱가포르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Block71’에도 방문, 창업아이템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를 탐방하고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준홍 동아대 LINC 3.0 사업단장은 “창업 및 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 된 싱가포르 현지 탐방을 통해 최신 글로벌 스타트업 환경 및 문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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