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안전교육 [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경찰서와 함께 경찰서 대강당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33명을 대상으로 포획 시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는 관내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획활동 시 일어난 사고에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을 소개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보다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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