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경
양양군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양양군은 오는 27일까지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은 도내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 문화예술공연 관련 분야 활동 중인 단체다.

문화 소외 마을과 복지시설 등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국공립 및 언론사 소속 공연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 소속 예술단, 과거 보조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사업 수행 능력과 활동 실적, 연출 전문성, 예술적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3월 중 7~9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공연단으로 선정되면 무대 설치비와 인건비, 홍보비 등 200~4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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