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오토에버 삼성사옥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모습. [사진=현대오토에버]
15일 현대오토에버 삼성사옥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모습. [사진=현대오토에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경영층과 임직원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15일 삼성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초청해 ‘2023년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사 품질 경쟁력 확보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서정식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우리 회사 전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 이라며 “모든 조직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 모든 직원이 기탄없이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CTO 김지윤 전무와 CFO 황경원 상무는 각각 ‘기술총괄담당 조직의 역할과 주요 과제’와 ‘2022년 주요 성과 리뷰 및 2023년 중점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김지윤 전무는 “우리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을 확보해야 하며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갔으면 한다”라며 기술리더십 확보를 위한 과제를 공유했다.

황경원 상무도 “작년의 양적 성장에 이어서 올해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전사적으로 근본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직원 패널 대담과 현장 Q&A로 이어진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은 현대오토에버의 방향성과 과제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품질 경쟁력 확보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근원적인 개선이 과제로 꼽혔다.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더 좋은 회사,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하는 것이 현대오토에버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현대오토에버가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21년 6월 첫 타운홀 미팅 이후 서정식 대표이사는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매 반기마다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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