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216비행교육대대는 13일 4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해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중사 박성현]
[사진=중사 박성현]

1전비 소속 216대대가 이루어낸 4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2013년 8월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장장 9년 6개월에 걸쳐 이룩한 성과이다.

해당기간 동안 216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약 2300만km에 달하며 이는 지구 둘레를 약 575회 일주한 거리이다.

216대대는 지난 2013년 1전비로 예속됐으며 T-50 고등 훈련기를 주기종으로 운용해 고등비행교육 과정을 맡아 최정예 전투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중사 박성현]
[사진=중사 박성현]

제216비행교육대대장 황재상 중령(공사 53기)은 "오늘 216비행교육대대가 이루어낸 무사고 4만 시간이라는 금자탑은 조종사뿐만이 아니라 정비, 기상, 관제요원 등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이루어낸 팀워크의 결실이다"라며 "결전태세 확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무사고 기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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