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 도시브랜드 이미지(BI)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실무부서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광주의 중심', '광주의 관문'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핵심적인 미래 비전을 입힌 차별화된 이미지 개발로 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 향상하고자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광산구' 하면 떠오르는 미래지향적이고 밝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목표로 용역 착수 전 시민, 전문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산구 상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의회, 전문가, 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광산구는 향후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30리길, 고향사랑기부제 등 구정 핵심시책과 연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 수렴,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광산의 강점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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