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 [사진=BMW]
BMW 520. [사진=BMW]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BMW가 차지했다. BMW는 지난달 6089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2900대), 아우디(2454대), 볼보(1007대), 포르쉐(726대) 등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45.3% 감소, 2022년 1월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328대(88.3%), 미국 984대(6.1%), 일본 910대(5.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659대(59.5%), 하이브리드 4,341대(26.8%), 디젤 1,316대(8.1%), 전기 483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23대(2.6%)로 나타났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993대),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679대), BMW X3 2.0(666대)가 차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일부 브랜드의 출고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