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2023년도 승진 및 신규보직자 임용장 수여식’이 개최된 가운데 승진자들이 김정렬 LX공사 사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지난 30일 ‘2023년도 승진 및 신규보직자 임용장 수여식’이 개최된 가운데 승진자들이 김정렬 LX공사 사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난달 30일 올해 정기인사 승진자 217명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조직 개편과 퇴직 등 승진심사 요인에 의한 것으로 2급 39명, 3급 82명, 4급 96명의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띈 대목은 발탁 승진의 확대다. LX공사는 기존 입사 순서나 승진서열보다는 업무성과·추진실적 등을 최우선으로 삼은 발탁승진 비율을 25%로 늘렸다. 향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관리자도 약진했다. 본사에 3급 이상 여성 관리자를 꾸준히 확대한 결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LX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연공서열 승진 관행을 타파하고 직무와 역량 중심 인사를 강화하며 성별·출신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인사를 하겠다는 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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