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업무협약...국제정원도시로 도약 첫 발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와 협약을 맺고 국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첫 발을 내딛었다.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세종시는 IGTN와 함께 ▲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해외국 유치·홍보 ▲정원관광도시 조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발굴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 등 자문 ▲국내외 정원관광산업 분야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에 저극 협력키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중앙녹지와 금강보행교는 국제적 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상호협력을 통해 2025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자족도시 기반마련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비영리단체로 세종시지회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정원관광 활성화, 정원조성 마케팅, 국내외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민간정원협회와도 업무협약 체결을 할 예정이다.